[코스닥마감]외국인 ‘매도’공세...나흘만에 하락 마감

입력 2011-11-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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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나흘만에 하락마감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58포인트(1.13%) 하락한 487.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추가 부양책을 검토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오전한때 하락 전환한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들어 코스닥지수는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외국인이 꾸준하게 주식을 팔아치우며 결국 낙폭을 확대해 하락세를 기록했다.

투자주최별로는 외국인이 36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외인은 각각 300억원, 9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34%), 종이목재(1.93%), 컴퓨터서비스(1.74%), 기타제조(1.33%), 정보기기(0.81%), 일반전기전자(0.1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오락문화(-3.54%), 인터넷(-2.67%), 방송서비스(-2.44%)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포스코ICT(5.74%)의 상승세가 두드러 졌으며 에스에프에이(3.02%), 메디포스트(2.55%)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법원이 황우석 박사의 파면 취소 판결을 내렸다는 소식에 황우석 관련주들과 줄기세포주들의 주가가 급등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385만6000주, 거래대금은 2조50414만20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한 32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616개 종목이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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