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야간통행금지 내년 1월까지 연장

입력 2011-11-02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주한미군의 야간통행 금지조치가 내년 1월6일까지 연장된다.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사령관은 예하부대 지휘관, 한국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지난 10월7일부터 30일간 시행했던 야간통행 금지조치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주한미군이 2일 밝혔다. 당초 통행금지는 이번 주로 끝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주한 미대사관 소속 장병을 제외한 모든 장교와 사병은 평일 자정∼새벽 5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3∼5시 부대 밖 통행이 금지된다. 공휴일에는 미국 공휴일과 미군이 준수하는 한국 공휴일, 훈련 휴무일이 포함된다.

미군 헌병대는 한국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병사들의 야간 통행을 단속할 계획이다.

먼 사령관은 "임무수행 및 정예부대의 기초는 군기 유지"라면서 "모든 장병이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0,000
    • -0.44%
    • 이더리움
    • 5,272,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38%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100
    • +0.82%
    • 에이다
    • 637
    • +0.47%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4%
    • 체인링크
    • 25,500
    • +1.15%
    • 샌드박스
    • 63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