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내년부터 전학·입학전형 자율 결정

입력 2011-11-02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부터 자율형사립고는 교육감의 승인 없이 전학·편입·입학전형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 자사고의 학생 선발시기나 모집규모 등은 여전히 교육감 승인을 받아야 하고 입학전형 변경과 관련해 사교육 유발 요인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이 입법예고와 여론 수렴을 거쳐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사고와 자율학교 중 후기학교는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장이 학생의 전학과 편입학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동안 일부 자사고에서 신입생 모집시 무더기 미달, 학생 대거 전학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국에 수시충원 허용 등의 자율권 강화 요청이 있어 왔다.

현재는 자사고·자율학교와 특수목적고 등 3개 유형의 학교에 대해 교육감이 정한 별도의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록 하고 있지만 이제 특목고만 ‘별도기준 적용 대상’으로 남게 됐다.

아울러 종전까지 교육감의 승인을 얻어 학교장이 정하도록 돼 있던 학교생활기록부·추천서·면접 등 입학전형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감 승인 없이 자사고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자사고의 학생 선발시기, 모집규모 등 전체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입학전형 결정시 교육감 소속 하에 ‘고등학교 입학전형 영향평가 위원회’를 설치해 사교육 유발 요인은 없는지 여부도 조사·평가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94,000
    • -0.91%
    • 이더리움
    • 3,42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368,900
    • -1.26%
    • 리플
    • 1,998
    • -3.15%
    • 솔라나
    • 135,200
    • -3.08%
    • 에이다
    • 293
    • -4.56%
    • 트론
    • 470
    • -0.84%
    • 스텔라루멘
    • 258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95%
    • 체인링크
    • 15,800
    • -1.74%
    • 샌드박스
    • 48.51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