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中 쑤저우에 제2공장 준공

입력 2011-10-2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형 굴삭기 생산 강화로 중국 굴삭기 시장 공략

두산인프라코어가 2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 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소형 굴삭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쑤저우 공장은 향후 중대형 위주의 산둥성 옌타이 공장과 투톱 체제를 형성해 중국 내 굴삭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된다.

연면적 24 만㎡ 규모인 쑤저우 공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자회사인 DICI(25%), DICC(75%)가 지난 2007년부터 729억 원을 투자해 완공했다. 연간 9800 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8톤 이하 소형 굴삭기를 생산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2단계 공장 확장을 추진, 연간 1만3600 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2 공장 건설은 중국의 소형 굴삭기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중국의 소형 굴삭기 시장은 지난 5년 간 연 평균 34%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전체 굴삭기 시장의 약 33 %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의 도시화 정책에 따른 신(新)농촌 개발 정책에 소형 굴삭기 시장은 앞으로도 연 10% 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쑤저우 공장을 통해 중국 남부 지역을 공략하고 물류비와 원가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현 두산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 사장, 토니 헬샴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0,000
    • +0.95%
    • 이더리움
    • 4,568,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28%
    • 리플
    • 3,038
    • +0.4%
    • 솔라나
    • 198,900
    • +1.27%
    • 에이다
    • 625
    • +1.3%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890
    • +4.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