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美 유스트림과 온라인 방송 플랫폼시장 진출

입력 2011-10-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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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온라인 방송 플랫폼 회사인 미국의 '유스트림'과 한류 콘텐츠 앞세워 온라인 방송 플랫폼시장에 진출한다. KT는 유스트림 코리아를 설립하고, 미 유스트림 본사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스트림의 2대 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 유스트림 아시아와 함께 합착회사인 '유스트림 코리아'(가칭)를 오는 12월 설립한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KT가 51%를, 유스트림 아시아가 49%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 1위 업체인 유스트림은 소셜네트워크와 결합된 인터넷 생방송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 등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생방송을 보면서 트위터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5월 그룹 원더걸스가 LA에서 신곡발표회를 열었을 때에도 유스트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KT SI부문장 송정희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콘텐츠의 단순 구매자가 아닌 Ustream의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유통 기반을 다지고, 중소 콘텐츠 사업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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