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기업 올해 연봉인상률 평균 6.8%

입력 2011-10-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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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대 기업 직원들의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은 6.8%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1000대기업 직장인들의 연봉데이터 3만395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기업 1만5033명의 평균 인상률은 3.9%였다.

100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년차 직원들이 2797만원, 3년차 3390만원, 5년차 3975만원, 7년 차 4567만원, 10년차 5939만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경력 1년 차 연봉이 11.3%로 가장 많이 올랐다. 3년 차는 8.9%, 5년 차 7.6%, 7년 차 5.7%, 10년 차 0.5% 등으로 하후상박이 뚜렷하다.

코스닥 상장 업체는 연봉 인상률이 평균 3.9%로 1천대 기업보다 낮게 조사됐다.

평균 연봉은 1년 차 2757만원, 3년 차 3117만원, 5년 차 3424만원, 7년 차 3968만원, 10년 차 5350만원 등이었다.

작년 대비 인상률에서는 1000대 기업과 마찬가지로 경력 1년 차가 가장 높았다. 연봉 인상률이 10.5%였다. 3년 차는 4.5%, 5년 차는 3.5%, 7년차는 0.3%, 10년차는 0.5%였다.

한편 1000대기업·코스닥 상장 기업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의 차이는 근무 년수가 높을 수록 크게 벌어졌다.

올해 1000대 기업의 입사 1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797만원으로, 코스닥 기업의 1년차의 2757만원 보다 40만원 더 많았다.

3년차에는 273만원의 연봉차가 발생했으며(1000대기업 3390만원·코스닥 3117만원), 5년차 551만원(1000대기업 3975만원·코스닥 3424만원), 7년차 599만원(1000대 기업 4567만원·코스닥 3968만원), 10년차 589만원(1000대 기업 5939만원·코스닥 535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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