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CAO 항공보안평가서 세계 2위

입력 2011-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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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실시한 우리나라에 대한 항공보안평가 결과, 국제기준 이행률 98.57%로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서류평가만 받는 EU 국가를 제하면 중국(98.64)에 이어 세계 2위(0.07 차이)를 기록한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을 뜻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법무부, 관세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제우편물류센터,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등 모든 평가대상 기관과 업체 간 유기적인 협조 하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앞서 ICAO 항공보안평가는 국제민간항공협약 부속서 제17권(항공보안) 및 부속서 제9권(출입국 간소화)의 법령, 조직, 자격·교육훈련, 보안감독 분야 등 299개 평가항목(730개 확인사항)에 대한 국제기준 이행현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서류평가와 현장 이행 평가가 실시됐다.

현재까지 120개 국가에 대해 항공보안평가가 완료됐으며, 서류평가 및 현장 확인평가를 모두 실시한 국가 중 우리나라의 ICAO 국제기준 이행률이 세계 최고수준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공항상주직원 보안검색, 보호구역 출입증 갱신시 신원조사 재실시 등 이번 평가에서 ICAO로부터 개선권고 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항공보안과 승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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