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정오의 희망곡' DJ로 낙점 "20년만에 큰 변화"

입력 2011-10-15 09:05 수정 2011-10-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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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제이 에스 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DJ로 낙점됐다.

MBC 문화방송 FM4U(91.9mhz)는 가을 개편을 맞아 ‘정오의 희망곡’ DJ에 큰 변화를 줬다. 꾸준히 여성 DJ가 지키던 자리를 20년만에 남자로 교체한 것.

정오의 희망곡은 1971년을 시작으로, 매일 낮 12시부터 2시간동안 오후 시간대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정선희, 현영등을 거쳐가며 유쾌한 여성 DJ자리를 고수해왔던 '정오의 희망곡'은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스윗소로우는 SBS 라디오 '텐텐클럽'을 통해 입담을 인정받아 청취자들의 반응도 고무적인 상황이다.

현재 스윗소로우는 곧 출시될 3집 앨범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DJ로 청취자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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