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 윈-윈...양국통상 균형에 도움될 것”

입력 2011-10-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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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모두에 ‘윈-윈(win-win)’이 되는 것이라며 양국 통상 균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는 이날 방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미시간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미간 경제관계가 더욱 밀접해 질수록 양국 모두에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리에게 파는 만큼 우리로부터 많은 물건을 산다”면서 “이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통상이란 어떻게 돼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미 FTA가 미국이 최근 체결했던 다른 9개 FTA보다 더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대우자동차를 GM이 인수하고 GM코리아가 다시 GM의 자동차 개발을 도운 것을 예로 들면서 “양국간 밀접한 경제관계가 정말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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