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 리더 270여명 싱가포르 行

입력 2011-10-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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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아.태소매업자대회에 대규모 대표단 파견

국내 유통기업 대표 270여 명이 싱가포르에 집결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부터 5박6일 동안 진행되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FAPRA)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대표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이사(아·태소매업연합회 회장),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서광준 AK플라자 대표이사, 이상복 미니스톱 대표이사, 김용만 김가네 대표이사,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대표단장) 등 국내 유통업계 리더 270여명으로 구성됐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소매업계 행사로 198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됐으며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는 3500여명의 역내 소매기업인들이 참석한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김용만 김가네 대표이사, 한상린 한국유통학회 회장(한양대 교수), 백인수 롯데유통전략연구소 소장, 정상익 대한상의 유통산업정책실장 등이 대거 국내를 대표해 연사로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CJ오쇼핑은 아·태 지역 소매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는 FAPRA 어워즈 유통혁신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CJ오쇼핑은 중국, 인도, 베트남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업태를 소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기업은 CJ오쇼핑 외에도 일본의 이온, 중국의 진위엔신옌샤몰 등 전체 17개 국가의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표단장을 맡은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이번 대규모 대표단 파견이 한국 유통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유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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