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자산관리 名家’ 문화를 입다

입력 2011-09-30 09:30 수정 2011-09-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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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공모전·고궁투어·미술관 투어…고객들 오감만족 위한 문화강연 눈길

미래의 가치가 더욱 빛나는 투자를 지향하며 금융투자업계의 혁신을 주도해 온 미래에셋증권이 문화마케팅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산관리란 개념조차 생소하던 10여년 전부터 ‘자산관리의 명가’를 표방하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한데 이어 고객의 감성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예술작품이나 공연 감상에서 더 나아가 고객의 자발적 참여와 체험을 통해 감성을 넘어 오감 만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존의 부가적인 서비스에 힘을 쏟기 보다는 고객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잇도록 하고 공감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다.

◇‘나는 작가다’…미술 공모전 ‘보자르(Beaux-Arts)’=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월부터 두달간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미술 공모전 ‘보자르(Beaux-Arts)2011’을 개최했다.

고객과 그 가족들로부터 사진과 회화분야 작품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예상보다 높은 참여로 전용웹사이트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총 102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136점의 작품이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당선작들은 지난 7월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공개 전시됐다.

당선작 중 우수 작품들은 미래에셋증권 WM센터원을 비롯한 WM센터 세곳에 전시돼 있다. 또 공식 홈페이지(www.ba2011.co.kr)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센터내에 마련된 상담실에 아폴로, 아테나, 헤라, 제우스 등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을 붙이고 명칭에 따라 인테리어를 차별화하는 등 작은 부분에도 문화적 요소를 빠트리지 않았다.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꾸며놓은 라운지에서는 남산 등 주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기에 충분하다.

시설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해 고객들의 감성을 풍족하게 해주고 있다.

경복궁 등 고궁들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을 이용한 고궁투어와 미술관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에는 창덕궁에서 ‘궁궐의 뒷동산 왕의 걸음으로 걷다’라는 행사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휘트니미술관 소장품이 처음으로 국내에 전시된 ‘이것이 미국 미술이다.: 휘트니미술관전’을 고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WM강남파이낸스센터도 고객들의 문화적 취향을 배려해 미팅룸을 와인과 명화, 골프 등 고객이 관심 있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2의 지점장으로 모십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된 명예지점장 위촉제도도 고객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

제2의 지점장인 명예지점장은 전국 모든 지점에서 거래하고 있는 고객 중 해당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가운데서 선정한다.

명예지점장으로 선정된 고객은 미레에셋증권의 자산관리, 부동산, 세무, 법률 분야 전문 자문팀이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인 프리미엄 자문서비스를 받게 될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제공되는 연령대별 특화 교육프로그램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초등학생들은 어린이 합창단, 중고생들은 VIP주니어 스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학생들은 금융 인턴십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오피니언리더들의 커뮤니티를 통한 동호회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투자정보와 문화강연의 만남 =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세미나에도 문화를 입혔다. 지난해 ‘대한민국 VIP들에게 제안하는 저금리 시대의 해답, safe랩’을 주제로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진행한 투자세미나가 대표적이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기존 투자정보 제공 중심의 세미나를 탈피해 문화강연을 결합시킨 복합세미나다.

이 세미나에서는 안정형 상품 투자를 통한 저금리시대의 자산관리 전략 제안에 오페라 갈라 쇼와 클래식 기타 음악회 등의 문화 공연이 더해졌다.

또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와 ‘KBS 아침마당’의 김병후 박사가 진행하는 명사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지에 담아 준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직접 작은 선물과 함께 배송을 해주는 이벤트, 연잎차 시음회 등 투자세미나와 문화 컨텐츠의 진행 사이에도 다양한 행사도 선보였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KBS 비타민의 권오중 박사와 라디오 동의보감의 김용석 박사가 진행하는 ‘건강과 비타민’을 비롯해 가을철 피부관리를 위한 ‘뷰티클래스’, 해설 있는 음악회, 수지침 체험, 미술과 명품 길라잡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채워진 투자세미나를 두달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밖에도 다음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CEO 초청 조찬 아카데미를 열고 12월에는 VVIP고객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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