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유로존서 한 국가 빠지면 대규모 위험”

입력 2011-09-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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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29일 또는 30일 아테네 복귀

장-클로드 융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 의장이 유로존에서 한 나라가 축출되면 유럽이 대규모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융커 의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나는 한 두 나라를 유로존에서 떠나도록야 한다는 생각에 절대로 그리고 맹렬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 등을 유로존에서 제외하는 것이 위기를 해소하는 방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는 아무 문제도 해결 못하고 오히려 해당 국가들만 아니라 유로존 전체의 문제만 확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융커 의장은 “유럽은 그리스를 적극 도울 것”이라면서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 실사단이 29일 또는 30일 아테네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존 재정위기의 해결 방안의 하나로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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