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새론오토모티브, 中시장 공략 본격화…상해 신공장 기공

입력 2011-09-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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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가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베이징 공장에 이어 상해 신공장 건립에 나섰다. 이번 상해 신공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는 합작투자사인 일본 닛신보브레이크와 ‘상해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상해 신공장은 새론오토모티브와 글로벌 자동차부품 빅메이커인 일본 닛신보그룹이 총 144억원(약1200만달러) 규모를 5대 5 공동투자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다.

이번 신공장은 연면적 3만㎡(약 9천평) 규모에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내년 9월 양산을 예정하고 있다. 상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240만대 규모로 중국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 증가할 것으로 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새론오토모티브 서인석 대표는 “신공장은 글로벌 자동차 업황 호조에 따른 수주급증 및 고객다변화 대응을 통해 생산능력증강 등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며 “특히 상해를 중심으로 중남부 지역은 폭스바겐, GM, 닛산,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카메이커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이를 거점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 법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8%와 161%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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