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 어닝 쇼크...시장점유율 7%P 하락

입력 2011-09-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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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시간외거래서 19% ↓

오바마폰으로 유명한 스마트폰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이 ‘어닝 쇼크’에 빠졌다.

RIM은 15일(현지시간) 지난 8월 마감한 회계 2분기에 주당순이익 8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는 88센트를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44억7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RIM은 지난달 공개한 블랙베리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미미한데다 태블릿 PC ‘플레이북’판매 역시 부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IM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2%로 전년 동기 19%에서 하락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14%에서 18%로 높아졌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43%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RIM이 판매 회복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씽크에쿼티의 마크 멕케치니 애널리스트는 “RIM의 문제는 신제품이 고객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분기 블랙베리의 플레이북은 아이패드가 46대 팔릴 때 1대가 판매되는데 그친 셈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RIM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6%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19%가 넘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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