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1.5% 동결

입력 2011-09-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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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ECB)이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 1.50%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두달 연속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올들어 지난 4월과 7월 각각 0.25%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올해 10월 또는 연말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돼왔다.

이같은 금리 동결은 최근 담보 제공 문제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데다 이탈리아 등 다른 유로존 국가의 위기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의 고용지표도 악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가 재차 고조된 점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유럽 증권시장에서는 ECB가 금리를 내리지는 않더라도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부양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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