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내년까지 전국 실시”

입력 2011-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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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현재 시범실시 중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하루 평균 1만4000톤(2009년 기준)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처리비용만 연간 약 8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문화가 확산되면 자원낭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1차 시범사업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등 7개 지자체로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시행됐으며 2차 시범사업은 서울 금천구 등 10개 지자체로 올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박 장관은 “대내외 물가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근 기상여건 개선과 비축 및 수입물량 공급확대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여름철 집중호우로 작황이 좋지 않은 고추·소금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안정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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