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日영화 ‘외사경찰’ 캐스팅

입력 2011-08-12 17:56 수정 2011-08-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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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31)가 일본 영화 ‘외사경찰’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12일 전했다.

‘외사경찰’은 2009년 NHK에서 6부작으로 방송한 동명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국제테러리스트 활동을 전담하는 극비수사반 외사4과의 활약상을 그린다.

와타베 아쓰로, 이시다 유리코 등 드라마 출연진 전원이 영화에도 나란히 출연하며, 김강우는 한국측 에이전트인 안민철 역을 맡아 극중 스미모토(와타베 아쓰로 분)와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김강우는 드라마 ‘남자 이야기’와 영화 ‘무적자’를 통해 일본에 알려졌다.

한편, 김강우는 ‘외사경찰’ 촬영후 임상수 감독의 신작 ‘돈의 맛’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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