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7월 스마트폰 판매비중 99% 달성

입력 2011-08-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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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의 스마트폰 올인 전략이 급격한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휴대폰 시장에서도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팬택은 7월 한달간 휴대폰 35만3000대를 판매했고, 이 중 스마트폰 판매량은 34만8000대를 기록해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스마트폰 비중이 99%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달 팬택은 31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으며 이 중 스마트폰은 28만대로 비중은 90%대였다.

오히려 지난달 대비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는 소폭 감소했으나 휴대폰 판매량과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증가한 모습이다. 업계추산 7월 전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06만대로 6월 257만대 대비 20% 줄었으나 팬택의 휴대폰 판매량은 4만3000대, 스마트폰 판매량은 6만8000대 늘었다.

한달만에 스마트폰 비중이 급격하게 성장한 비결은 베가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군이 선방한 덕분이다. 7월 한달간 팬택의 베가레이서 등 베가 시리즈 판매량은 28만3000대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8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달 프리미엄급 비중인 68%보다 13%p증가한 것이다.

한편 팬택은 현존 최고속도인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4.3인치 대화면에 듀얼 스피커로 멀티미디어기능을 극대화시킨 베가레이서를 이통3사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 달 LG유플러스에까지 공급하면서 판매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에는 5인치 대화면에 이러닝, 내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태블릿폰 베가넘버파이브를 출시하는 등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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