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스마트 시대에 맞춰 CEO부터 변해야”

입력 2011-07-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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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7일 제주에서 개막한 하계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스마트 시대에 맞는 CEO의 변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지난 27일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 포럼 개회사를 통해 “트위터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더 빨리, 더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빠르게 제공하는 속도의 경제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업이 스마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EO부터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기업의 네트워킹 수준이 충분한 지 잘 되짚어 보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책은 전자책으로, 휴대폰은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가 도입되는 등 산업 전반에 ‘스마트’라는 새로운 변화가 펼쳐지고 있다”며 “스마트 혁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사라져 자리에 앉아 하던 일을 이제는 움직이면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회장은 “전경련은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5조달러, 1인당 GDP 10만달러, 세계 10대 경제강국 진입이라는 ‘비전 2030’을 제시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시대를 기업인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가 올해 세계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결과라고 허 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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