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기초수급자 탈락 제도 개선 약속

입력 2011-07-27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기초수급자 탈락으로 인해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차원에서 합리적 제도 개선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진수희 장관은 최근 전국 시·도 복지국장 회의에서 “억울한 기초수급자가 나와서는 안된다”며 “기조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확인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확인조사는 국가가 꼭 필요한 분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필요한 조치지만, 억울하게 수급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일선 현장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인 수급자 보호와 함께 소명 연장 기간까지 의료급여 지원 등이 유지되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기초수급자 150여 만명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해 10만 명 수급자가 급여 삭감 또는 탈락 대상을 확정했지만 기초수급자 대상에서 탈락한 노인 등 일부 대상자가 자살하는 등 사회 문제로 부각되자 당초 6월까지던 소명기간을 9월로 연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4,000
    • -0.55%
    • 이더리움
    • 5,27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47%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1,600
    • -0.3%
    • 에이다
    • 626
    • +0.64%
    • 이오스
    • 1,139
    • +1.1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0.23%
    • 체인링크
    • 25,800
    • +3.37%
    • 샌드박스
    • 60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