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유로존 우려로 하락…1051원선(종합)

입력 2011-07-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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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 합의에 따른 유로존 악재 완화 기대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2.80원 내린 10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50.60원이었다.

이날 환율은 EU가 정상회의를 열고 그리스에 109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미 달러화에 대해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개장 초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급상으로는 역외 시장참가자들이 달러 매도에 집중하며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역외는 유로존 재정 우려 완화를 이유로 계속해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유로존 재정 우려가 그리스 지원에 따라 완화되면서 환율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리스 지원 합의 소식은 어느 정도 예견된 호재로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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