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어학원, 전국 가맹점 확대 모집

입력 2011-07-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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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어학원이 전국 단위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정철어학원은 (주)JC정철에서 운영하는 성인대상의 어학원이다. 현재 강남, 종로, 부산, 울산, 대전, 천안 등 전국에 총 6개 캠퍼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로캠퍼스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인 ‘스피킹 엔진’은 거쳐 간 수강생만 해도 무려 300만여 명이 될 정도로 대학생, 유학준비생, 직장인, 주부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영어 말하기 수업이다. 최근에는 토익, 토플 등 영어공인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고득점을 위한 기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정철어학원의 모든 프로그램과 교재는 정철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했다. 정철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강사관리 시스템은 학원에 미치는 강사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강사의 이직으로 인한 운영차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JC정철은 지난해 11월 정철어학원을 직영체제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전환한 뒤 가맹 상담이 폭발적으로 증가, 올해 3월부터 울산, 대전, 천안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캠퍼스를 유치했다. 기타 지역들도 순차적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형 영어 학원들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평소에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으나 학습 환경이 마땅치 않았던 지방의 수요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된 것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달 오픈한 천안캠퍼스는 인근 대학교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이 몰려 오픈 첫 달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되기도 했다.

현재 JC정철은 20년간의 성인 대상 본사 직영어학원 운영과 이미 전국 300여개 체인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초중등 대상 브랜드 ‘정철어학원주니어’의 17년 프랜차이즈 경영노하우를 활용해 가맹점의 성공적인 학원 창업과 운영을 돕고 있다. 신규 가맹점에는 프랜차이즈 가맹학원 개설에서부터 프로그램 및 교재 제공, 강사 교육, 학원운영방법, 지속적인 마케팅, 홍보,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학원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JC정철 체인사업본부의 안철수 실장은 “정철이라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높은 인지도 덕분에 올 초 프랜차이즈 선포 후부터 가맹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학원 관리 시스템과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 적극적인 지원 및 학원경영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학원운영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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