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전병운 대표 "사업다각화 위해 M&A 검토중"

입력 2011-07-2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전병운 세우테크 대표
―회사 창립이후 꾸준한 성장을 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미니 프린터 시장은 생각보다 굉장히 보수적인 시장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고객에게 품질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거래처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형성된 거래처 간의 믿음과 신뢰가 지금의 세우테크가 있도록 한 원동력이다.

―해외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세우테크만의 전략과 강점은 뭔가.

▲마케팅 측면에서 충성도 높은 우수한 고객과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니프린터는 글로벌 전문 Distributor 및 SI 업체와 거래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세우테크는 전 세계 130여개 우수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고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최대 경쟁력이다.

―현재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계획은 없나.

▲2006년 오산 가장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자체 자금으로 우선 부지를 매입했고 이전 시기를 조율하던 중 2010년 12월 공모자금 조달을 계기로 본격적인 신규공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규 공장은 현재 별다른 문제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자금조달과 관련해서 현재 현금성 자산 보유액 등 재무상황으로 보아 신규 공장건설에 따른 자금조달 필요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일부 해외 거래처가 지분참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조금은 난감한 상황이다. 지분참여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상장 당시 2015년 매출 2000억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복안은 뭔가.

▲현재 신규사업 진출의 방안으로 외부 자원을 활용한 M&A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항상 위험요소에 대비해 초기에 무리한 투자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현재 제품과 최종 소비자나 유통과정이 유사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표이사
서문동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6,000
    • +0.26%
    • 이더리움
    • 4,56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2.93%
    • 리플
    • 3,039
    • -0.39%
    • 솔라나
    • 198,900
    • +0.25%
    • 에이다
    • 628
    • +0.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70
    • +0.03%
    • 체인링크
    • 21,000
    • +2.84%
    • 샌드박스
    • 21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