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다시다 순두부 찌개로 일본까지 노린다

입력 2011-07-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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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국물 순두부찌개-컵.jpg:SIZE200]CJ제일제당이 다시다 브랜드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운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노린‘다시다 순두부 찌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맑은 국물 순두부 찌개’와‘맑은 국물 순두부 & 누들’이 이번주부터 국내 매장에 들어선다. ‘얼큰한 맛 순두부(일본)’는 8월초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용기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편의식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가진‘순두부 찌개’제품 라인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용식시장을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유제혁 다시다 사업팀 상무는 “순두부는 우리에게도 대중적이지만 건강, 웰빙 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한류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대중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메뉴”라며 “일본시장 전용제품은 적극적인 메인스트림 공략을 위해 포장 디자인부터 일본어를 적용했고, 국내용과 차별화된 일본시장 전용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순두부라는 식재료의 특성상 일부 신선식품 판매대에서나 유통이 가능하던 메뉴가 상온유통식품으로 등장하자 해당 기술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년간의 연구 노력 끝에 급속 동결건조 방식을 통해 순두부의 상온 유통이 가능한 기술을 구현해 내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상온 유통이 가능해져 기존 순두부 제품들에 비해 유통 안정성이 크게 개선돼 대중적 성공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다시다 순두부 찌개’는 본격적인‘다시다 패밀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알리는 첫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다시다’브랜드를 지난 5월‘백설’로부터 독립 운영하면서 글로벌 국물요리 전문 패밀리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3230억 수준인 다시다 브랜드 매출을 2015년 5500억원 이상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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