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발 악재에 2110선까지 밀려나

입력 2011-07-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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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4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200선까지 내줬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41.15포인트(1.91%) 내린 2116.01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재정 위기 확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날 밤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으며 유럽 주요 증시도 은행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급락 영향으로 증권(-2.83%)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운송장비(-2.68%), 화학(-2.27%) 등 주도주들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약세다. 철강금속, 제조업 등도 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기아차가 2% 넘게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1.46%), 현대모비스(-1.83%)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1.73% 빠지며 85만원선으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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