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자문형랩, 상반기 평균 수익률은?

입력 2011-07-1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잔고 100억이상 22개랩 분석, 평균 15.68% 수익

삼성증권 자문형랩이 지난 상반기 극심한 시장 변동에서도 KOSPI대비 평균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삼성증권이 운용중인 랩 서비스 중 잔고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6개월 이상인 자문형 랩서비스 22개의 수익률을 분석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분석결과 설정 금액별로 가중한 22개 랩 서비스의 지난 6개월간(1/1~6/30) 수익률은 15.6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KOSPI 수익률인 2.42%대비 13.26%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조사 대상인 22개 랩서비스 중 코스피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랩서비스는 21개에 달했다.

이 같은 결과는 그 동안 변동성이 큰 장에서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손실폭이 클 것이라는 예측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지난 상반기 KOSPI는 장중 최저 1882.09포인트에서 최고 2231.47까지 350포인트 가까운 변동폭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고객자산운용담당 이보경 상무는 "지난 상반기는 일본 대지진과, QE2종료, 금리인상, 세계 경제의 더블딥 우려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컸지만, 소위 '차화정' 등 핵심 소수종목의 장기보유,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현금비중 등 랩어카운트만의 차별화 된 전략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자문형랩 잔고 2조원을 돌파한 삼성증권은, 지난 6월 말 자문형랩 잔고 3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80,000
    • -1.01%
    • 이더리움
    • 5,28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14%
    • 리플
    • 736
    • +0.14%
    • 솔라나
    • 234,700
    • +0.3%
    • 에이다
    • 641
    • +0.63%
    • 이오스
    • 1,134
    • +0.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06%
    • 체인링크
    • 25,820
    • +2.7%
    • 샌드박스
    • 632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