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주변자금 사상 최고치

입력 2011-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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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주식예탁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증시 주변자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주식예탁금은 6월말 현재 15조62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말 13조7000억원 대비 14%(1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행진을 이어가던 지난 4월에는 17조 4315억원까지 불어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CMA의 경우 올 2월에는 46조 3682억원 불어나며 사상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동양종금증권의 종금업무 인가 만료로 5월 이후부터 자금유출이 나타나면서 6월말 현재 41조 371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44조원 댑 5.9%(2조6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신용융자 역시 주가 상승으로 지난 5월 2일 6조9000억원까지 불어나며 사상 최고치(2007년 6월26일, 7조105억원)에 근접했으나 신용융자 감독 강화 등으로 최근에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동철 금투협 증권시장팀장은 "상반기 중 증시자금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최근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어 증시 자금도 당분간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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