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물가안정 모범업소 ‘착한 가게’ 인증 추진”

입력 2011-07-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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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 서비스산업 선진화 계기 삼아야"

정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안정모범업소로 선정해 각종 혜택을 주고,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을 구축해 가격정보 공개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시장친화적인 방법을 통해 관련업계와 함께 자발적인 가격안정 노력을 펼치겠다”며 “물가안정모범업소, 가칭 ‘착한 가게’를 선정하고 모범업소 표착을 부착해 상수도 요금을 인하한다든지 하는 인센티브를 주고 스마트폰 앱에 (착한 가게를) 게재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7대 광역시 5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삼겹살과 냉면 등 6개 주요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통해 최저가격업소와 가격안정업소 등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소비자에 대한 가격정보 확대를 위해 “80개 가격정보 사이트를 연계해 온라인 종합소비자정보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방안과 관련해서는 “수급이 불안한 돼지고기는 할당관세 물량을 크게 늘리는 한편, 생산업자와 유통업자들이 자율적인 가격안정노력을 기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과 수입쌀을 싸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서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게 되는 만큼, 관광·레저·의료 등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가속화해야 한다”며 “외식업을 발전시키고 우수한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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