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광역버스 21개노선 8일 전면 파업

입력 2011-07-06 17:56 수정 2011-07-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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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1개 노선 239대가 8일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인천~서울간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6일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버스회사 5곳 노동조합원들로 구성된 '2011 임단투 승리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인천지역버스 투쟁본부(이하 인천버스투쟁본부)'에 따르면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총 27개 노선 광역버스 325대 중 21개 노선 239대가 오는 8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또 같은 날 인천시내 총 221개 노선 간선ㆍ지선버스 2342대 중 10개 노선 126대도 일시 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면서 인천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노선에 대체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인천버스투쟁본부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처우개선과 성실교섭을 사측과 인천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버스사업장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과 임금 인상,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른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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