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동양매직, '㈜동양'으로 9월 새출발

입력 2011-07-06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표이사 부회장에 염용운씨 선임…27일 주주총회서 양사 합병 승인

동양그룹 모기업인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이 '㈜동양'이라는 이름으로 새출발 한다.

동양메이저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9월1일 출범 예정인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 법인명을 ㈜동양으로 결정했다고 동양그룹이 밝혔다.

동양그룹은 ㈜동양을 중심으로 오는 2013년까지 지주회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변경할 계획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그룹을 대표하는 모기업으로서의 정통성과 향후 출범할 지주회사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회사명을 바꿨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동양을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주력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합병 법인인 ㈜동양의 경영은 염용운 동양매직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총괄 지휘한다.

염 부회장은 1998년 동양매직 상무로 영입돼 영업본부장, 마케팅·개발 총괄 등을 거쳐 2003년 동양매직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새로운 유통채널과 해외시장을 개척해 '매직'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사명 변경과 경영진 인사를 통해 합병 법인이 앞으로 동양매직의 렌탈사업과 가전수출을 주력 수익사업으로 키워내고 플랜트 사업을 새로 집중 육성할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양그룹은 지난달 13일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7일 열린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9,000
    • -0.25%
    • 이더리움
    • 4,35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11%
    • 리플
    • 2,841
    • -1.49%
    • 솔라나
    • 190,100
    • -0.78%
    • 에이다
    • 565
    • -1.91%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880
    • -2.13%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