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발 훈풍에 상승 출발

입력 2011-07-04 09:15 수정 2011-07-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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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5일째 급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24포인트(0.91%) 오른 2144.98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에 5일째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 역시 급등세로 장을 시작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68.43포인트(1.36%)나 오른 1만2582.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9.03포인트(1.44%) 상승한 1339.67포인트, 나스닥지수는 42.51포인트(1.53%) 오른 2816.03포인트를 기록했다.

미 증시 호조에 외국인들이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들은 433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도 187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IT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자동차주들이 포함된 운송장비 업종도 1.75% 오르고 있다. 증권업 역시 연일 계속되는 증시 호조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중이며 기계 제조업 역시 1% 이상 강세다.

은행업은 1.94% 빠지고 있으며 전기가스업(-0.92%), 통신업(-0.22%), 운수창고(-0.15%)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SK이노베이션(-0.24%), 한국전력(-0.72%)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IT주들의 강세에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2% 넘게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2.30%), 현대중고업(1.685), KB금융(1.57%)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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