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해외진출 시동켰다…중국법인 설립

입력 2011-07-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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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4일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 내 삼성 계열사 사업장에 보안 솔루션을 구축·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원은 첨단 보안 기술력과 삼성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내 공장이나 대형 빌딩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통합 보안 솔루션, 식수 관리 등을 제공하는 한편, 보안 설비가 거의 없다시피 한 상점과 주거시설 등에 출입관리 시스템과 디지털 영상 보안 장비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출입관리 시스템, 현장 상황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영상감시 시스템, 독자 기술의 외곽 침입탐지용 광망(光網) 시스템, 최첨단 침입자 탐지 센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적용된 보행자 얼굴 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로 글로벌 기업과 맞선다는 전략이다.

중국 보안시장 규모는 지난해 1476억위안으로 우리 돈으로 환산해 약 24조원에 이르는 거대 시장이다. 중국의 보안 시스템 설비 보급률은 출입 통제 부문이 18.5%, 침입 탐지 부문이 13.2%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여서 높은 시장 잠재력이 있으며 매년 2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보안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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