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평 경기안산 등 7곳 지자체 U-City 시범도시

입력 2011-06-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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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8일 서울 은평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 안산시·남양주시, 부산광역시, 전남 나주시·여주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2011년 유-시티(U-City) 시범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U-City(Ubiquitous City)란 도시 설계 단계부터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교통·방범·방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개념으로 정부가 첨단도시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3~17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도시를 공모해 관·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U-City 시범도시 사업계획에 따라 은평구는 북한산이 배후에 있어 집중 호우가 내리면 재난·재해 우려가 크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를 감시하고 대응하는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도시 전역에 CCTV 방범체계를 구축하고 방범체계를 활용한 수익사업 모델을 개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치안 강화를 위한 'U-방범 서비스'와 송도지구 공원에서 활용 가능한 'U-공원 서비스'를 각각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 나주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공공건물과 공동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들 4개 지자체에는 8억~15억원씩 지원하고 나머지 3개 지자체에는 2억원씩 지원해 U-City 시범사업 구축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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