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학등록금 인하정책은 중산층 보호정책"

입력 2011-06-22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등록금 인하·완화 정책’은 중산층을 보호하는 요긴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은 서민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만드는 일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을 안정적으로 구성하려면 먼저 젊은이들이 가급적 일찍 안정된 직장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젊은이들이 인턴과 같은 비정규직으로 장기간 머무는 문제에 대한 대책이 꼭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가 영유아 보육 지원을 늘려야 할 것"이라며 "내 집 마련 부담을 더는 주택정책끼지 이 모두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정책과제"라고 소개했다.

황 원내대표는 포퓰리즘 논란에 대해 "결과가 옳지 않은데 표를 의식해서 대중의 요구만 쫓아간다면 그것은 포퓰리즘"이라며 "하지만 옳은 일을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서 한다면 이는 역사적 사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8,000
    • +0.07%
    • 이더리움
    • 5,205,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3%
    • 리플
    • 700
    • +0.43%
    • 솔라나
    • 228,300
    • +0.97%
    • 에이다
    • 623
    • +1.63%
    • 이오스
    • 999
    • +0.91%
    • 트론
    • 165
    • +1.85%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00
    • +0.44%
    • 체인링크
    • 22,650
    • +1.25%
    • 샌드박스
    • 589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