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KAI 지분 처분 '긍정적' - 동부證

입력 2011-06-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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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처분함에 따라 현금유입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동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7일 "지난 3일 삼성테크윈이 공시를 통해 KAI 지분 790만여주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로 인해 현금유입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테크윈은 KAI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에 대한 구주 매출로 처분 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삼성테크윈의 KAI 지분율은 처분 전 20.5%에서처분 후 10%로 낮아진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CCTV, 기계(에너지장비, 반도체장비) 등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투자와 사업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분매각도 이같은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KAI의 공모 밴드는 1만4000~1만6000원으로 중간 값인 1만5000원을 가정하면 1186억원이 현금이 유입되며, 현재 장부가액과 비교시 607억원의매각 차익이 발생해 IFRS(국제회계기준)에 의해 이는 영업이익에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유 지분 처분에 따른 현금 유입과 매각 차익 발생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527억원)보다 대폭 증가한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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