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나흘째 약세

입력 2011-06-0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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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6일(현지시가)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나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51포인트(0.55%) 하락한 272.16에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7.28포인트(0.70%) 내린 3863.40을, 독일 DAX30 지수는 24.46포인트(0.34%) 떨어진 7084.57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는 5863.16에서 장을 마쳐 전일보다 8.15포인트(0.14%)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시장 악화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고용보고서가 실망스럽게 나온 영향으로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크레디아그리콜은 2.79%, 소시에테제네랄은 2.18%, 내셔널뱅크오브그리스는 4.62%, BBVA는 2.68% 각각 빠졌다.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속됐다. 지난 주말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사회민주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에 PSI20 지수는 1% 넘게 밀렸다.

아울러 ECB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된 점도 주가에 부담을 더했다.

이즈은행 그룹이 3.8%,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이 2.8%,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이 2.1% 떨어지는 등 은행주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항공업계 이익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도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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