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휴대폰 전자파 흡수 제일 적었던 LG폰은…

입력 2011-06-03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팬택, 삼성전자 등 한국업체 휴대폰들이 인체에 대한 전자파 노출 정도가 낮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미국 환경보건단체 환경실무그룹(EWG)이 최근 조사한 업체별 인체가 휴대폰으로부터 흡수하는 ‘전자파흡수율(SAR)’ 정도에 관한 목록을 입수해 이 같이 보도했다.

SAR이 낮을수록 인체가 전자파에 노출되는 정도가 적다.

LG전자의 ‘옵티머스 7Q’ 미국 모델인 ‘퀀텀’의 SAR이 0.35w/kg으로 가장 낮았다.

카시오의 ‘EXILIM’에 이어 팬택의 ‘브리즈 ∥’의 SAR이 3번째로 낮았고 갤럭시S의 미국판인 ‘패시네이트’와 ‘메스머라이즈’, ‘SGH-a197’, ‘콘투어’, ‘그라비티T’, ‘SGH-T249’ 등 삼성전자 모델이 SAR 하위 5~10위를 휩쓸었다.

반면 전자파 노출 정도가 높은 제품 10개 리스트에는 한국 제품이 없었고 모토로라가 1위 ‘브라보(1.59w/kg)’를 포함해 9개나 됐다.

아이폰4의 SAR은 1.17w/kg이었다.

CNN은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추정치일 뿐”이라며 “휴대전화 사용방법과 상태,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에 따라 전자파 노출 정도는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CNN은 “전자파 노출 정도가 큰 휴대폰이 건강에 더 해롭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76,000
    • -2.69%
    • 이더리움
    • 4,546,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82%
    • 리플
    • 3,045
    • -3.79%
    • 솔라나
    • 198,100
    • -6.16%
    • 에이다
    • 622
    • -6.04%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62%
    • 체인링크
    • 20,310
    • -4.92%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