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휴대폰 전자파 흡수 제일 적었던 LG폰은…

입력 2011-06-03 10:06 수정 2011-06-03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팬택, 삼성전자 등 한국업체 휴대폰들이 인체에 대한 전자파 노출 정도가 낮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미국 환경보건단체 환경실무그룹(EWG)이 최근 조사한 업체별 인체가 휴대폰으로부터 흡수하는 ‘전자파흡수율(SAR)’ 정도에 관한 목록을 입수해 이 같이 보도했다.

SAR이 낮을수록 인체가 전자파에 노출되는 정도가 적다.

LG전자의 ‘옵티머스 7Q’ 미국 모델인 ‘퀀텀’의 SAR이 0.35w/kg으로 가장 낮았다.

카시오의 ‘EXILIM’에 이어 팬택의 ‘브리즈 ∥’의 SAR이 3번째로 낮았고 갤럭시S의 미국판인 ‘패시네이트’와 ‘메스머라이즈’, ‘SGH-a197’, ‘콘투어’, ‘그라비티T’, ‘SGH-T249’ 등 삼성전자 모델이 SAR 하위 5~10위를 휩쓸었다.

반면 전자파 노출 정도가 높은 제품 10개 리스트에는 한국 제품이 없었고 모토로라가 1위 ‘브라보(1.59w/kg)’를 포함해 9개나 됐다.

아이폰4의 SAR은 1.17w/kg이었다.

CNN은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추정치일 뿐”이라며 “휴대전화 사용방법과 상태, 네트워크 연결 상태 등에 따라 전자파 노출 정도는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CNN은 “전자파 노출 정도가 큰 휴대폰이 건강에 더 해롭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87,000
    • +0.13%
    • 이더리움
    • 5,208,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86%
    • 리플
    • 729
    • -0.14%
    • 솔라나
    • 244,500
    • +0.41%
    • 에이다
    • 671
    • +0.6%
    • 이오스
    • 1,175
    • +0.77%
    • 트론
    • 164
    • -2.96%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13%
    • 체인링크
    • 22,680
    • -0.18%
    • 샌드박스
    • 636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