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 자살 왜?

입력 2011-05-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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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송지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신원과 사망 사실을 경찰이 공식 확인했다.

송지선은 오후 1시 40분께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이에 송지선의 자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지선의 자살을 두고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관계에서 오는 우울감이 한가지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2일 송지선 아나운서는 스캔들이 불거졌던 두산 베어스 소속 임태훈과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임태훈은 구단을 통해 "사귄 적이 없다"고 이를 부인해 둘 사이의 열애설 진실공방을 예고했다.

송지선은 지난 7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애정 관계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과 119 구조대가 자택으로 출동하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송 아나운서는 수면제 세 알을 먹고 수면을 취하고 있었다고 밝혀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송아나운서는 "싸이 글은 제가 올린 게 아니다" 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태훈이와 저는 친한 누나 동생이지만 싸이글은 사실이 아니니 태훈이를 비난하지 말아달라" 고 덧붙였다.

송아나운서는 자살 소란과 임태훈 선수와의 구설수에 따른 징계조치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터라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추측된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살 소동' 논란 이후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 징계여부도 결정되지 않아 방송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2송 아나운서의 거취에 대해 논의, 23일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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