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2011]한게임, ‘프로젝트 R1’ 등 퍼블리싱 대작 공개

입력 2011-05-13 15:00 수정 2011-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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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판권 다수 확보로 활발한 사업 전개 예고

▲(왼쪽부터)모리카와 아키라 NHN재팬 대표,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
NHN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한게임은 13일 게임쇼 ‘한게임 EX2011’을 제주도에서 개최하고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던 신규 퍼블리싱 대작들을 공개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게임은 RPG 장르와 스포츠 장르에 전략적으로 집중된 6개의 퍼블리싱 신작과 NHN재팬을 통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 출시될 3개의 국내 대작 게임들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대작은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스타급 개발자 김학규 사단이 이끄는 IMC게임즈의 대작 ‘프로젝트 R1(가칭)’이다.

이 작품은 IMC게임즈에서 8년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2D 캐릭터와 3D 배경의 조화 안에서 갖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또한 인기 야구게임 ‘슬러거’로 유명한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도 눈길을 끈다. 프로야구 더 팬은 리얼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제 야구 기록, 정보를 게임에 연동해 사실감을 극대화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전작 슬러거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얼한 그래픽과 색다른 게임 방식, 실시간 데이터 연동, 즉 KBO 선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게임에 연동시킴으로써 실제 야구 경기의 이슈가 프로야구 더 팬에서도 이슈가 되는 등 기존 게임과는 다른 느낌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유명 인기 개발자와 기획자 출신으로 구성된 엔비어스의 ‘에오스(EOS)’, ‘루니아전기’ 등 액션게임 전문개발사인 올엠서 개발 중인 ‘아케론’, 11년의 개발경험과 ‘그랜드 체이스’, ‘엘소드’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KOG의 ‘파이터스 클럽’ 등 총 6종의 신작 게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한게임은 중대형 규모의 역할수행게임(RPG) 라인업 강화로 유저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고 와이즈캣의 프로야구 더 팬의 가세로 한게임의 스포츠장르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른 해와 달리 NHN재팬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한게임은 14일 일본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올해 추가 라인업인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2’와 RPG 장르 ‘킹덤언더파이어2’, 대작 테라를 소개했으며 향후 ‘야구 9단’ 등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등 일본 온라인 게임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사업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향후 추가될 신작에는 ‘엘소드’를 통해 현지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KOG의 신작도 포함돼 있으며 라그나로크와 그라비티 재직 경험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김학규 사단의 개발작도 있어 일본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한게임측은 밝혔다.

한게임 정욱 대표 대행은 “훌륭한 퍼블리셔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인 만큼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게임을 이용해주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EX라는 행사는 개발사와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게임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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