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다문화가정 자립 돕는다

입력 2011-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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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다문화가정이 자립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중장기 지원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가족사랑의 일환으로 4일 김포시청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김포시가 김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평생교육스쿨(구 문화센터)의 R&D 기능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착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국내 기업 최초의 중장기 자립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5월과 6월 두달에 걸쳐 홈플러스 김포점과 김포풍무점에서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동화구연 양성과정’과 다문화가정에 꼭 필요한 ‘한식 요리’ 강좌를 김포시와 무료로 실시한다.

김포시와 함께 강좌 수를 연내 30여 개까지 확대하여 올해에만 약 6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아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댄스전문팀, 난타팀 등 공연을 목적으로 한 전문팀 육성도 검토 중이다.

설도원 전무는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일시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R&D를 통해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자립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줌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를 점차 확대 시행하여 우리나라의 다문화사회 정착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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