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CBT에 대작게임 ‘흔들’

입력 2011-04-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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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25% 아이온 10% 급감…와우 등은 영향 없어

▲(자료제공=아이템베이)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이 지난 2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 가운데 기존 게임들에게 타격을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아이템베이에서 발표한 4월 넷째주 주간 게임아이템 거래순위에 따르면 큰 폭의 순위변동이 없는 가운데 EXC 게임즈의 '레전드오브블러드'가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와 차이를 더욱 좁히며 바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템베이의 통계 결과 지난주 대비, 레전드오브블러드는 10% 가량의 거래량 상승, 테라는 15% 가량의 거래량 감소를 각각 기록하며 거래량 차이를 좁힌 것으로 드러났다. 4월 넷째주 기준, 두 게임은 각각 일거래량 9000만원대, 70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테라의 거래량 감소는 블레이드앤소울 CBT가 있었던 지난 27일 거래량 폭락이 원인이라는 것이 아이템베이 측의 설명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는 당일 타 게임의 아이템 거래량 변화에 즉시 반영됐다”며 “27일 당일 거래량 기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게임은 테라로 25% 가량 거래가 감소했고, 뒤이어 아이온의 아이템 거래가 10% 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 게임 아이템 거래 순위에서 지난 주 순위권에 신규 진입한 액토즈소프트의 '다크블러드'가 1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고 이스트소프트의 '카발온라인'이 10위에 올라 1계단 상승했다.

다크블러드는 성인을 위한 무삭제 핏빛 액션을 표방하며 액션 롤플레잉게임(RPG)다운 화끈한 타격감을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금주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PC방 사용시간 기준 전체 온라인 게임 가운제 18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2일 다크블러드 PC방 전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PC방 전용 서비스는 PC방 스트레스 수치를 도입해 60까지 추가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들어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카발 온라인'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발 온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발 온라인은 기존 미션 던전들과 차별된 타임어택형 신규던전 '마퀴나스 아웃포스트'와 유니크한 신규 방어구 '드라이 프라메' 등을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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