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 전기이중층 커패시터 UL인증 획득

입력 2011-04-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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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 커패시터 전문업체 삼화전기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제품에 대한 국제 공인 안정규격인 UL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제적인 기관으로 전기 및 전자 제품 등의 미국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는 기존 전해 커패시터 대비 약 100만배 이상 전기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며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다.

우수한 충·방전 특성으로 산업용 전자기기 백업전원·하이브리드카·전기차·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삼화전기 신백식 사장은 “UL 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에 삼화전기 Green-Cap의 안전 및 제품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양산 라인 투자를 통해 월 15만개 년 180만개의 생산 능력을 갖춰 국내외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풍력발전, UPS등의 시장에서 신규 매출 증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삼화전기 측은 UL인증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인증 규격도 획득 추진 중이며 전기 이중층 커페시터는 기중기, 크레인, 엘리베이터 및 브레이크 작동 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회생에너지 분야 등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는 친환경자동차, 통신기기 전원, 군사, 우주항공용으로 요구되는 고출력, 장수명, 고효율, 고속충전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기존의 이차전지로는 적용이 힘든 어플리케이션에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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