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이 희망이다] 이지무브, 보다 편리한 세상을 선도하는 기업

입력 2011-04-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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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무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와 함께 설립한 자립형 사회적 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인 ‘이지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이지무브를 설립하고 오는 2012년까지 29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전문 기업이다.

국산화가 취약한 보조기기 시장에서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통해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국내 보조기구 산업의 가장 큰 취약점인 애프터서비스 부분을 강화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시스템과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자세유지기 판매에 돌입했고 올해에는 휠체어와 피난대피용 보조기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에는 현대차그룹과 업무 및 기술제휴를 통해 장애인용 차량 운전보조장치 등의 제품을 개발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장애인의 이동성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2012년까지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115명을 장애인·노인 등 고용취약계층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마사지실과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아동 보조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놀이방도 마련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수익의 3분의 2를 사회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관련 기관에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공헌 캠페인 ‘동동’을 통해 지체 장애아동들에게 재활 및 작업치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는 “그 간 수입에 의존해 온 보조기구를 국산화시켜 국내 보조기구 산업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권보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하고,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사회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전, 승하강 시트를 장착한 이지무브 차량의 생산, 판매와 장애아동전용 놀이터 건립,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장애인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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