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보 보안 필름 국내에 처음으로 선봬

입력 2011-04-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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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독자 광학필름 기술 기반의 ‘시크릿 필름’ 12개 제품 선봬

▲LG전자 행사 도우미가 13일 PC 모니터와 노트북용 정보 보안 필름인 ‘시크릿 필름’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독자 광학필름 기술을 기반으로 외산 업체가 독주하고 있는 보안 필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13일 PC 모니터와 노트북용 정보 보안 필름인 ‘시크릿 필름’ 12개 제품(PC 모니터용 5종, 노트북용 7종)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보 보안 필름은 디스플레이 액정 화면에 부착해 사용자 외 타인의 좌우 시선을 차단하는 제품이며 은행 현금인출기(ATM)·LCD 모니터·노트북·휴대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창문의 블라인드와 같은 원리를 이용, 필름에 미세한 수직 블라인드 패턴을 적용했다. 정면에서는 화면이 또렷하게 보이지만 좌우 30도 이상의 각도에서는 화면 내용을 전혀 볼 수 없도록 설계됐다.

또 눈부심 방지(Anti-glare) 코팅이 화면에 반사되는 빛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고 외부 충격에 의한 액정 표면의 흠집도 막아준다.

김도현 LG전자 CEM 사업부장은 “앞선 광학 필름기술을 바탕으로 노트북·모니터·스마트폰·태블릿PC·ATM 등 다양한 용도의 보안 필름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외산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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