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실적 탁월 '목표가↑'-이트레이드證

입력 2011-04-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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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기아차에 대해 1분기 본사 및 해외법인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가를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본사 실적은 판매대수가 39만5000대에 이르고 SUV 수출 비중 증가가 수출 ASP를 상승시킨 데 힘입어 매출액 6조5386억원(+34.5% YoY, -5.8% QoQ), 영업이익 5139억원(+65.9% YoY, -2.2% QoQ)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판매법인은 지난해 347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분법적용이 되지 않았고 지난해 말 자본잠식규모가 16억원에 불과해 올해 1분기부터는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고 IFRS 적용에 따라 분기당 1000억원 수준의 이익기여가 즉시 가능할 것이며 미국총괄법인은 인센티브 감소, K5 본격 판매, 분기 판매대수 사상최초 10만대 상회 등에 힘입어 뛰어난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며 "해외판매법인은 현대위아 구주매출 관련 일회성 이익 1003억원을 제외해도 7800억원의 순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IFRS가 적용되는 올해부터는 숨겨져있던 이익이 바로 반영돼 순이익은 일회성을 제외하고 3조4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에서 현대차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고 올해 성장모멘텀도 훨씬 강한 점을 반영해 목표 PER을 10배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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