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NHN과 텔레매틱스 서비스 협력

입력 2011-04-1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량 내부서 정보검색, 메일 등 네이버 컨텐츠 이용 공동 개발

현대·기아자동차는 인터넷 기업 NHN과 ‘차세대 차량IT·텔레매틱스 서비스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기아차는 자사 차량에서 네이버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수 있게 됐다.

공동 개발될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음성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정보검색, 멀티미디어, 메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설치 가능한 차량 단말기용 앱스토어를 개발하는 한편, NHN은 자동차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NHN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선도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차량 IT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최근 자동차와 스마트폰 연동 기술표준의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카 커넥티비티 협회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설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9,000
    • -1.65%
    • 이더리움
    • 4,222,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815,500
    • +0.49%
    • 리플
    • 2,778
    • -3.21%
    • 솔라나
    • 183,800
    • -4.32%
    • 에이다
    • 547
    • -4.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3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34%
    • 체인링크
    • 18,250
    • -5.1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