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NHN과 텔레매틱스 서비스 협력

입력 2011-04-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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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서 정보검색, 메일 등 네이버 컨텐츠 이용 공동 개발

현대·기아자동차는 인터넷 기업 NHN과 ‘차세대 차량IT·텔레매틱스 서비스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기아차는 자사 차량에서 네이버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할 수 있게 됐다.

공동 개발될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음성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정보검색, 멀티미디어, 메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설치 가능한 차량 단말기용 앱스토어를 개발하는 한편, NHN은 자동차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NHN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선도적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차량 IT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최근 자동차와 스마트폰 연동 기술표준의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카 커넥티비티 협회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설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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