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태광 이호진 회장 조세포탈 혐의로 추가 기소

입력 2011-04-06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400억원대 횡령ㆍ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추가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의 모친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와 태광산업주식회사도 각각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 등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세금계산서를 작성하지 않고 섬유제품 무자료 거래를 하거나 급여, 기밀비 등의 항목을 허위로 회계처리해 매출을 누락하거나 비용을 과대계상하는 방법으로 총 26억원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자료 거래 행위를 적발해 지난 2월 초 관련 수사자료를 국세청에 넘겼으며 국세청은 이 부분을 조사해 3월 말 이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8,000
    • -0.95%
    • 이더리움
    • 4,24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827,500
    • +1.78%
    • 리플
    • 2,809
    • -1.92%
    • 솔라나
    • 183,500
    • -3.88%
    • 에이다
    • 555
    • -3.9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40
    • -2.77%
    • 체인링크
    • 18,400
    • -4.76%
    • 샌드박스
    • 1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