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경운동가와 친환경 캠페인

입력 2011-04-05 12:12 수정 2011-04-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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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리와 숲 체험… 284그루 묘목 심어

▲환경캠페인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식목일을 맞아 '현대차와 조너선 리가 함께 하는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여주 황학산 식물원’에는 캠페인을 위해 세계적 어린이 환경운동가인 조너선 리(Jonathan Lee)와 여주 오학 초등학교 학생, 현대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가 2007년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어린이 한 명이 일 년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1년에 10억 그루가 심어질 수 있으며, 그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식량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조너선 리의 환경스피치와 식수용 묘목 심기, 식물과 숲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숲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시하고, 임직원들이 어린이 참석자들에게 친환경차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차는 이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전할 경우 일반 중형차 간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차이를 소나무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환산할 경우, 1년에 소나무 28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의미로 총 284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특별한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자동차 메이커로서 친환경 캠페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함과 동시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친환경성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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