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자문형랩, "1분기 평균 수익률 10% 육박"

입력 2011-04-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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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100억이상 19개랩, KOSPI대비 7% 이상 높아"

삼성증권은 잔고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3개월 이상 운용된 19개의 자사 자문형 랩서비스의 1분기 수익률이 KOSPI대비 평균 7%포인트 이상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삼성증권 측의 분석결과 19개 랩 서비스의 지난 3개월간(1/1~3/31) 평균 수익률은 9.8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SPI 수익률인 2.72%대비 7.16%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조사 대상인 19개 랩서비스 중 코스피 수익률을 초과 달성한 랩서비스는 18개에 달했다.

한편, 잔고 100억원 이하 상품까지 포함한 전체 자문형랩의 3개월 수익률도 KOSPI대비 5.71%높은 8.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그 동안 변동성이 큰 장에서 소수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랩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손실폭이 클 것이라는 예측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지난 1분기 KOSPI는 최저 1923.82포인트에서 최고 2115.69까지 200포인트 가까운 변동폭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고객자산운용담당 이보경 상무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던 2월 한달 간 집중투자의 장점을 살려 적극적인 종목 및 주식비중 리밸런싱에 나선 것이 1분기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발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40명 규모의 랩 운용관련 인력과 체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고객만족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3월말 자문형랩 잔고 3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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