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물가 급등세부터 잡아야”

입력 2011-04-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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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4일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물가 급등세부터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지금은 성장과 물가 안정을 저울질 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며 “최적의 ‘맞춤형 물가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정부는 주로 공급 부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매진해 왔지만 최근 물가 인상 요인을 보면 경기회복 등에 따른 수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여러 요인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정책조합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물가를 잡는 방법으로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 △독과점 구조개선 등 지속가능한 물가 안정 기반 마련 △원자재 가격상승 등 외부 충격 흡수 완충구조 구축 △물가지수 산정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고용창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먼저 신성장동력 산업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과 IT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일자리 창출 펀드’도 조성하고 고용창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정치선진화를 위해 △‘상향식 국민공천’ 제도 도입 △지역 석폐율제 도입 △재보선 연 1회 제한 △국회선진화 차원의 ‘법안자동상정제도’ ‘합법적 의사진행 지연’ 도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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